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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경북예고 출신 베이스 유승호,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2위

  • 작성자김**
  • 등록일 2026.07.13
  •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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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첫 참가서 수상 기뻐” 55개국 500여명 지원… 24명 본선 1위 美 바리톤 트레버 함슐트로차


  경북예고 출신 베이스 유승호(25)가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승호는 경북예고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서울대 성악과에 진학해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인 베이스 유망주다.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이름으로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 성악 경연으로, 차세대 성악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국제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년에 한 번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500명 이상이 지원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24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 중 11명이 최종 진출해 지난 10일(현지시각) 프랑스 루아르 지방의 라페르테앵보 성에서 결선을 펼쳤다.


이번 대회 1위는 미국 바리톤 트레버 함슐트로차가 차지했으며, 3위는 루마니아 소프라노 파울라 이안치크(32)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1위 5만 유로(약 8천500만원) △2위 2만 유로(약 3천400만원) △3위 1만 유로(약 1천700만원)다.
유승호는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해 본선 진출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었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성숙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성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진경 경북예고 교장은 “유승호 동문의 이번 수상은 재학 시절부터 쌓아온 성실한 노력과 끊임없는 도전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후배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예술인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출처: 영남일보, 정수민 기자(js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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